다이어트는 평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그 말에 백번 동의 하는데요.
요즘 미에 대한 기준이 정말 엄격합니다.
각종 미디어에 노출되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저체중인 경우가 많아서
표준체중 임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으로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특히나 끼니를 굶거나 지키기 어려운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면
물론 단기간엔 체중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그 줄어드는 체중이 몸에 쌓인
불필요한 지방이 아닌 수분과 근육이라는것이
문제 입니다.
다이어트는 보통 식단과 운동으로 완성되는데요.
기본적으로 몸무게를 줄이거나 혹은 줄인 상태를
유지하게 위해서는 식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평소 가벼운 산택과 걷기 등으로 운동을 하고있고
이는 전적으로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운동입니다.
살을 빼거나 하는 이유로 운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체중의 유지와 조절을 위해서 식단은
나름 제가 정한 기준으로 지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짧게는 몇개월에서 길게는 몇년 평균 체중 이내에서
잘 유지 중입니다.
제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지키는 식단은
기본적으로 약간의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그 전부 입니다.
평소 삼시세끼 밥을 규칙적으로 챙겨먹되
밥을 먹을 경우 그 내용물을 잡곡밥으로 하고
밥 양을 일부 줄이고 그 양만큼 두부 등으로
대체해서 먹습니다.
나머지는 메뉴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습니다.
이렇게 끼니를 충실히 규칙적으로 먹되
당분이 가득한 군것질은 잘 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것만 지켜도 대부분의 경우 살이 빠질겁니다.
집에서 먹을때는 저런 식단을 유지하는데,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피치못하게 외식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경우 대처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요.
한식 스타일의 가게에 갔을때
저가 종종 이용하는 다이어트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메뉴는 아주 간단하고 명확합니다.
사진으로 가득 보이는 비빔밥이 그것입니다.
우선 메뉴만 비빔밥으로 골라도 반은 성공 한겁니다.
거기에 약간의 신경만 조금 써주면
다이어트용 메뉴로 훌륭해 집니다.
먼저 비빔밥은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간 메뉴가
가장 좋습니다.
두번째는, 계란후라이나 두부, 육회 등
지방이 적은 단백질이 추가된 메뉴가 좋습니다.
세번째는 밥입니다. 기왕이면 현미나 보리 , 흑미등이
섞인 잡곡밥이 있다면 그것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네번째는 비빔밥을 비비기 전 밥 양을 세숟가락 정도
덜어내주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이런 주문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밥 양을 조금
줄여서 받는게 음식물 쓰레기를 불필요하게 발생시키지
않아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을 최소 절반정도
덜어내고 나서 비빔밥을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고추장 양념의 경우 맛을 내기 위해 여러 재료를
추가하면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밥을 일부분 덜어냈기 때문에 간을 세게하면
비빔밥이 짜게 되므로 꼭 일부분 덜어내주어야 합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다이어트 중일지라도 한식 외식
메뉴를 먹을때 몸에 이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통해 육회비빔밥, 꼬막비빔밥, 산채비빔밥 등
외식메뉴를 맛있고 건강하게 먹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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