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채소의 계절 입니다.
많은 제철 채소가 싱싱하게 자라고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때문에 식탁이 풍성해 집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채소에 꼭 빠지지
않는것이 바로 호박 인데요.
▶쥬키니호박과 애호박
가을이 주황색으로 익어가는
호박의 이미지라면, 그에 반해
여름의 호박은 짙은 연두빛의
덜익은 어린호박이 주류 입니다.
흔히 판매되는 호박 중에는
애호박과 쥬키니 호박이 가장
흔합니다.
▶원산지가 외국인 쥬키니
살림을 하는 주부거나 채소에
관심이 많은 사람 말고는 쥬키니
호박이라는 용어가 좀 낯설수도
있습니다.
보통 애호박이 익숙하시죠.
쥬키니호박은 애호박의 종류는
아니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외국에서 들여온
호박의 종류 중 하나 입니다.
▶쥬키니 호박의 특징
쥬키니 호박은 호박속에
속하는 식물의 열매 입니다.
이 호박은 노지에서 경작할 경우
여름이 제철인데요. 다른 호박들에
비해 덩굴이 자라지 않고 거대한
화초 모양 같은 잎과 줄기의 상태를
보입니다.
▶쥬키니호박의 수확
여느 호박들처럼 꽃이 피어나고,
꽃의 밑부분에 호박이 자라기 시작
하는데요. 그 성장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보통 꽃이 핀 후 일주일
이내의 덜자란 열매를 수확하는
경우가 일반적 입니다.
길이는 대략 25cm 정도 입니다.
▶성장이 빠른 쥬키니 호박
한창 쥬키니호박이 성장할때는
그 길이가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를
정도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라서,
적절한 시기에 빠르게
수확해야 합니다.
그냥 자라게 계속 놔둘경우 1m 까지
자라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탈리아 출신 호박
쥬키니 라는 이름이 좀 특이하죠?
바로 이탈리아어에서 나온 명칭이기
때문입니다. 이 호박의 초기 기원은
아메리카 대륙 인데요.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의 호박은 19세기 이탈리아
에서 개량되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쥬키니호박의 꽃
쥬키니 호박은 암꽃과 수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황색을 띤
제법 큰 사이즈의 꽃인데요.
예전부터 서양에서는 이 꽃을
식용으로 즐겨 먹었습니다.
▶호박꽃 먹는법
작게 쥬키니 호박이 달린 꽃을
수확해서 그 자체를
튀거먹기도 하구요.
덜 개화하여 봉긋한 호박꽃 안에
크림치즈 등을 넣고 오븐에 구워서
먹기도 하였습니다.
▶호박꽃 손질법과 유의점
호박꽃을 식용으로 먹기 위해서는
조금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암꽃과 수꽃 모두 암술과
수술을 제거하고
요리를 해야합니다.
또한 꽃이다보니 그 안에 꿀벌등이
꿀을 찾아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꽃이 상하지 않게 조심히
다루며 내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양한 요리재료 쥬키니 호박
쥬키니 호박은 채소이므로
칼로리가 낮고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다이어트
재료로도 아주 적합한 야채 입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된장찌개등에
넣어 먹거나, 쥬키니로 호박전
등을 만듭니다. 또한 외식메뉴
중에서 중식요리인 짜장면의 소스
등에 주요 재료로 널리 사용됩니다.
▶외국의 쥬키니 호박 요리
외국에서는 프랑스 요리인 채소스튜
라따뚜이 처럼 주로 굽거나 튀기는
레시피가 많습니다. 또한 필러로 얇게
면처럼 잘라서 파스타의 면처럼
사용하는 요리도 있습니다.
저도 제철맞은 쥬키니 호박을
구입했는데요 조만간 호박전을
부쳐볼 생각입니다.
이름은 조금 낯설지만,
그 모양은 너무나도 익숙한
쥬키니호박 많이 드세요!!
※포스팅에 첨부한 사진 이미지
출처는 픽사베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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