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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는 이야기

비오는날 어묵우동 만들기

by 주니퍼베리 2022. 7. 13.

 

 

비가  오늘 날은 어떤 음식이 생각 

 

나시나요? 오늘의 저는 기온이 약간

 

낮아서인지 따끈한 국물을 곁들인

 

우동 한그릇이 먹고싶더라구요.

 

집에서 만들어 먹을 재료가 있는지 

 

부지런히 냉장고를 털어 확인을 해보고

 

재료를 준비합니다.

 

 

 

▶어묵우동 재료들

어묵 조금, 냉동우동면, 대파,

 

육수재료들

 

 

어묵 우동을 만들기 위해 따로 

 

어묵을 구입하지는 않고 냉장고에

 

반봉 쟁여둔 삼진어묵 몇개를

 

사용 하였습니다. 

 

딱한끼 어묵탕 순한맛 입니다.

 

 

어묵우동탕에 사용될 면입니다.

 

노브랜드 이고, 냉동포장된 우동

 

사리면 입니다. 한번씩 사서 냉동실

 

에 쟁여두고 먹곤 합니다.

 

 

포장 뒷면에 상세 주의사항이

 

적혀있으니 궁금하신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중요한 부분은 제가 화살표로

 

표시해둔 부분 입니다. 한번 익힌 상태

 

의 우동사리면을 냉동한 것이라, 해동

 

후에는 재냉동 하지 말라고 합니다.

 

 

 

먼저 우동면부터 준비해 두었습니다.

 

냄비에 물을 끓인 후 냉동상태의 우동

 

사리면을 그대로 넣은 뒤 1분 정도를

 

끓여줍니다. 그 후 찬물에 헹궈 뽀득

 

하게 만든 후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 굉장히 매끈하고

 

쫄깃한 우동면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묵우동을 만들어

 

볼건데요. 먼저 냄비에 물을 약 400ml

 

정도 넣고 밑간을 해줍니다.

 

저는 일본식 가쓰오국물 야매버전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먼저 설탕을 1작은술 넣습니다.

 

 

진간장도 1작은술 넣습니다.

 

추후 간이 모자랄때 더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가쓰오맛을 위해 혼다시 1작은술을

 

넣습니다. 없으신 분들은 액체로된

 

조미료나 가루 조미료를 넣으세요.

 

어묵을 구입할때 들어있는 스프를

 

넣으셔도 됩니다.

 

 

 

맛술을 1작은술 넣습니다. 저는 

 

미림을 사용하였습니다.

 

 

 

각종 재료를 넣은 육수가 한소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어묵을 냄비

 

에 넣어줍니다.

 

 

 

크게 어슷 썰어둔 대파도 넣어줍니다.

 

저는 일부러 마늘을 넣지 않았는데,

 

마늘을 넣을 예정이시면 이때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어묵과 대파를 넣고 약한불에서 10분 

 

정도 끓여주면 준비가 끝납니다.

 

 

그릇에 우동사리면을 준비한 뒤

 

어묵탕에 고명용으로 준비한 파의

 

초록부분을 넣고 한번 뜨겁게 팔팔

 

끓여준 뒤 바로 불을 끕니다.

 

 

준비한 육수를 우동면위에 부어주고,

 

어묵을 소담하게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쉬운

 

어묵우동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우동면을 몇가지

 

사용해 보았는데, 저 냉동사리면이 제일

 

맛이 좋고 쫄깃하더라구요. 장볼때 눈에

 

띄시면 꼭한번 사보세요. 

 

추적추적 비오는 저녁, 맛있는 어묵우동

 

한그릇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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