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7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하는 진미채볶음 레시피는 따로 있다. 우리는 집밥을 좋아한다. 똑같은 음식이어도 외식으로 먹을때와 집에서 먹을때가 다르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보면 같은 집밥이어도 우리집 집밥과 남의집 집밥은 또 다르다. 그것을 구분하는 차이는 대체 무엇일까? 나는 그 정답이 바로 반찬이라고 생각한다. 어느집이나 비슷한듯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다른 그 유니크함의 정점 말이다. 태초에 반찬계에는 3대장이 존재한다. 하얀 쌀밥 한숟갈에 어울리는 짭짤한 장조림, 노릇노릇 고소한 스팸, 그리고 매콤달콤 씹을수록 고소한 진미채볶음이 바로 그것이다. 뭐? 처음들어본다고? 그럴수밖에. 방금 내가 지어낸 말이니까.(화내지마세요) 어쨌거나 저 세 종류의 반찬이 인기가 많은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는 오늘 그 중에서 진미채볶음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우선 진미.. 2022. 4. 4. 간단한 아침메뉴 토달볶-원팬 레시피 "울퉁불퉁 멋진몸매에 빨간 옷을 입고 새콤달콤 향기 풍기는 멋쟁이 토마토 토마토" 동요 멋쟁이 토마토의 가사이다. 세상에. 귀엽기도하지. 멋쟁이토마토라니. 나는 새빨갛고 통통한 토마토를 좋아한다. 깍뚝썰어 달달한 설탕 솔솔 뿌려 포크로 콕 찍어먹으면 그 맛이 아주 그만이다. 마치 새콤 달콤한 과일처럼 말이다. 응? 과일처럼? 그래, 과일처럼.. 그렇다. 다들 알면서도 부정하는 사실, 토마토는 과일이 아닌 채소다. 마치 아침드라마속 출생의 비밀같은 얘기다. 그래서일까 토마토는 그냥 먹는것도 물론 맛있지만 일반 채소들처럼 익히고 요리해서 먹으면 그 맛과 매력이 배가된다. 주먹만한 빨간 토마토 1kg을 샀다. 개수로 6개쯤 되는 크기의 탐스러운 토마토다. 하나는 설탕 뿌려서 진작에 먹었다. (정말 설탕뿌린 토.. 2022. 4. 3. 야채가 가득 들어간 김밥이 먹고싶었다. 갑자기 그럴때가 있다.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갑자기 김밥이 너무너무 먹고싶은거다. 그것도 밥은 엄청 조금이고 야채가 많이 들어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그런 김밥 말이다. 생각하니 입에 침이 고인다. 잠들기 전 의식처럼 유투브 영상을 보고있는 남편에게 야채김밥이 먹고싶다고했다. 딱히 놀라워하지 않는다. 처음 결혼하고 얼마후일때는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 종종 먹는 얘기를 하며 온갖 메뉴를 읖어대는 나를 신기해했었다. 군대 생활관가면 나같은 애들(?)이 되게 많다고 했었다. 이젠 그냥 익숙해진건지, 내일 김밥 사먹자며 야밤에 식욕 터진 나를 담담하게 진정시킨다. 잠들기 직전까지 김밥 생각을 했던것같다. 요즘 배달비가 참 이슈다. 코시국 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배달음식을 많이 먹게되었다 . 그리고 적게는 천.. 2022. 4. 2. 이전 1 ···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