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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

다양한 색을 가진 꽃창포와 꽃말들

by 주니퍼베리 2022. 5. 25.

 

연못가의 꽃창포

요즘 꽃창포가 한창 입니다.

제가 가끔 산책하는 코스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요, 얼마전 오랜만에 들렀더니

작은 연못가 주변으로 어느새 노랗고 하얀

꽃창포가 피기 시작했더라구요.

노란 꽃창포

꽃창포는 이름을 들어보면 뭔가

단오날 머리감는다는 창포가

생각날법 한데요.

그 창포와는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종류는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입니다.

주로 하천근처의 습지 등 물기가 있는

토양 근처에서 자랍니다.

노랑색 꽃창포

요즘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산책로를

만들거나 한 곳이 많은데요. 그런곳에 가면

특히나 꽃창포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꽃이 아주 예쁜 이유도 물론 식재 이유 중

하나일텐데요. 그것뿐만 아니라 꽃창포,

특히나 노란꽃창포는 수질 개선의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산책 다니는 곳의 연못에도

노란색의 꽃창포가 연못 둘레 가득

심겨 있었습니다.

저녁의 노란 꽃창포

노란 꽃창포

꽃창포는 색깔이 여러가지로 다양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색색마다 제가각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노란 꽃창포의 꽃말은 슬픈소식 이라고 합니다.

하얀 꽃창포

하얀 꽃창포

순결한 색의 상징인 하얀색

꽃창포도 있습니다.

제가 본 연못에 식재된 두가지 색이

바로 노란색과 흰색 꽃창포 였습니다.

흰색 꽃창포도 꽃말을 갖고 있는데요.

그 의미는 사랑 이라고 합니다.

양평에서 만난 보라색 꽃창포

보라색 꽃창포

보라색 꽃창포 입니다.

아마 가장 흔하게 마주하는 색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른 아침에 보면

파란빛에 가까울 정도로 짙은 색이

매력적입니다.

보라빛 꽃창포


꽃창포는 일반적으로 습지처럼 물기가 있는

땅을 좋아하는데요, 그렇다고 다른곳에서

생육이 어려운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정원이나 건조한 환경에서도

나름 잘 자라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보라색 꽃창포 한송이

보라색의 꽃창포도 역시

자신만의 꽃말을 지니고 있는데요.

노란색과 반대의 꽃말입니다.

바로 기쁜 소식 입니다.

만약 제가 집안 정원에 꽃창포를

길러야 한다면 기왕이면

보라색 꽃창포를 가득 심어야겠어요.

 

 

분홍색 꽃창포

 

화려한 꽃창포

다양한 색을 가진 꽃창포


꽃창포는 노란색, 흰색, 보라색 외에도

여러가지 색이 혼합된 다양한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꽃창포의 개화시기


일반적으로 꽃창포의 개화시기는

6월 전후로 볼 수 있습니다.

탄생화로서 꽃창포


5월 10일의 탄생화라고 합니다.

꽃창포 꽃말


색색의 개별 꽃말 외에 꽃창포 자체의

꽃말은 우아한 마음 이라고 합니다.


바깥 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날이 제법 길어져서 저녁에도

제법 해가 오래 떠있어

외출하기 좋은데요.

집에서 가까운 하천변 산책로에

한번 나가보세요.

다양한 색의 예쁜 꽃창포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천천히 애정을 갖고 찾아보면

늘 지나치던 길에서

조금은 다른 선물같은 풍경이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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