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핀 예쁜 꽃들
길을 걷다보면 작은 화단이나
작게 조성된 미니 정원 등 길가에
조성된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름은 잘 몰라도 그 모양새는
익숙한 꽃들이 많은데요.
▶행잉플랜트/벽걸이식물 페튜니아
특히나, 전봇대 등 길가의 구조물
중간 부분, 공중에 매달려 조성된
조경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페튜니아 꽃입니다.
페튜니아꽃은 우리에게는 씨없는
수박을 만드신 분으로 잘 알려지신
우장춘 박사님이 만드신 꽃이라고
합니다.
▶페튜니아와 사피니아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페튜니아라는
명칭으로 동일한 종의 꽃들을 일컫는
경우가 많은데요.
페튜니아와 그 생김새가 흡사한 꽃이
사피니아 입니다.
사피니아는 일본산 계량종으로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그와는 달리
페튜니아는 한해살이 입니다.
▶색색의 관상용 페튜니아
사진 속 페튜니아 꽃을 보면 각양
각색의 예쁜 색을 지닌 꽃들이 정말
많습니다. 주로 단일종이 아닌
잡종이 대다수라고 하는데요.
색이 정말 아름답고 예뻐서 관상용
으로 적합한듯 합니다.
▶공해에 강한 페튜니아
그런데 궁금하지 않으세요?
왜 유독 페튜니아꽃이 길가의
관상용으로 선택 되었을 까요?
그 이유는 바로 페튜니아가 공해에
강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주로 페튜니아가 있는
길가는 대부분 도로이고, 그렇다면
자동차의 매연이 심할텐데, 그러한
환경에서도 예쁘고 생명력 강하게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페튜니아의 꽃말
페튜니아꽃의 꽃말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의미는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두번째 의미는 "사랑의 방해" 라는
상반된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튜니아의 특성
페튜니아꽃은 종자번식을 통해
싹을 틔워 꽃을 보는 것이 비교적
쉬운 꽃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꽤 오랜 시간동안 꽃이 핀다고
합니다. 늦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핀다고 하니 가드닝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볼 가치가
충분한 꽃이지 않나 싶네요.
저도 올해는 이미 늦었지만, 내년을
위해 가을에 씨앗 파종을 해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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